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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주식 투자 컨셉 공부!!주식 투자 2024. 2. 12. 10:02반응형
거의 모든 애널리스트나 주식 투자자들이 투자 1순위로 뽑는 섹터가 AI 섹터이다.
나 역시 AI섹터가 앞으로 유망하다는 것에는 100% 동의한다. 다만, 유망한 섹터라는 말이 수익으로 직결된다는 것은 더 많이 생각해 봐야 한다.작년부터 AI 관련 주의 대표적인 상승 종목으로는 미국에서는 엔비디아와 MS, 국내에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꼽을 수 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 4가지 종목 중 엔비디아를 가장 유망하다고 본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미 매출액이 숫자로 찍히고 있기 때문이다. 주식 시장에 있다보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있다.
기적의 선반영!!
매출액의 상승이 없는데 주가가 오른 다는 것은 쉽게 생각하면 앞으로 매출이 오를 것을 기대하고 주가에 선반영 되었다는 것이다. 아마도 SK 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매출액 상승보다 주가가 선반영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엔비디아의 경우는 분명 주가 상승만큼으니 매출과 영업이익의 상승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선반영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앞으로도 꽤나 좋은 흐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럼 과연
AI로 돈을 벌 수 있는 기업은 어딜까?
이런 단순한 질문으로 투자 컨셉을 1차적으로 지금까지의 생각을 정리해 본다.
1차적으로 AI는 애플의 소프트웨어처럼 폐쇄적이지 않다. 오히려 구글처럼 어느정도 기본은 공개되어 있는 상태로 누구나 능력이 된다면 AI 시장에 뛰어 들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 의미에서 AI 플랫폼 기업은 앞으로 매출액을 늘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다만, 플랫폼은 1위 기업의 독주 가능성이 높으므로 현 시점에서의 플랫폼 기업 중 MS(Chat-GPT)가 가장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
기타 다른 업체를 생각해보면
Google
전세계에서 가장 정보량이 많다고 생각한다.(구글 검색이 세계 1위이다.) 그렇다면 AI의 입력데이터가 많기 때문에 아주 빠른 발전이 가능하다. 단, 바드를 사용해봤을 때 정확도나 사용적인 측면에서 Chat-GPT가 더 나아 보인다. 아마도 소프트웨어 적인 부분에서는 Chat-GPT보다 약간 떨어진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웹브라우저 세계 1위의 크롬을 가지고 있기에 정보량의 측면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고, 이는 AI에는 아주 큰 이점으로 보이기에 주시해야되는 기업임은 확실하다.
마이크로소프트
Chat-GPT를 기반으로 AI의 완성도로만 치면 가장 높은 기업으로 보인다. 검색사이트로는 구글과는 상대가 되지 않지만, ms만의 장점이 있다. 바로 MS Offic와 연계된 copilot이다. 이미 ms-store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Chat-GPT4.0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독을 해야한다. 벌써 AI로 수익 구조를 만들었다.
META
메타버스로 기업을 운영하기 위해서 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변경할 만큼 메타버스에 진심인 기업이다. 솔직히 가장 기대가 되면서도 가장 예측이 안되는 기업이다. 메타버스와 AI의 조화측면에서는 가장 앞서나간다고 할 수있기 때문에 긴대가 되지만, 저걸 어떻게 수익구조로 변화 시킬 수 있을까라는데는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네이버/카카오
국내업체를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국내에서는 아마도 구글이나, MS와는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오히려 어느정도는 우세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만 돈을 벌어서는 현 주가를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즉, 네이버든 카카오든 세계시장에서 경쟁을 해야되는데 과연 경쟁이 가능할까? 그런 의미에서 난 국내 플렛폼 기업에는 부정적이다. 하지만 네이버와 카카오는 명확한 목표가 있다. 바로 '세계화'다. 이 부분만 어느정도 해결된다면 무섭게 발전 할 수 있는 기업임은 분명하다.
대충 플랫폼 기업을 살펴봤다. AI를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기업들이기에 먼저 다뤄봤다. 그러나 AI로 돈을 벌 수있는 기업이 과연 플랫폼 기업뿐일까? 오히러 다른 섹터에서 AI를 이용하여 더 많은 매출을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마인드 맵을 그려봤다.
AI를 제조, 플랫폼, 활용 산업으로 나뉘고 거기에 관련된 국내, 해외 기업으로 구분해 봤다.
마인드맵을 그리다보니 AI를 가장 잘 활용하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분야는 제약분야와 화학분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AI는 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연산할 수 있다. 즉, 신물질 조합에 특화되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됬다. 신물질의 가장 대표적인 섹터가 제약과 화학이라고 생각했다. 제약의 경우, 주가는 이미 많이 오른 상태이며, 화학쪽이 아직은 더 매력적인 가격대로 보인다.(마인드맵을 그리면서 느겼지만 의외로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앰이 화학쪽으로 묶여있다는 생각도 했다. 이미 난 2차전지 투자로 이 2종목은 가지고 있다.)
마인드맵을 그리다 보니 느끼는 부분은 국내 업체보다는 미국 업체로 투자를 하는 것이 더 좋은 투자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시장 점유률을 무시할 수 없었다. 반도체의 경우에도 팹리스 기업은 모두 미국업체인 상황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제조만으로 투자를 하기에는 더 나은 투자처가 눈에 들어온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생각하는 HBM은 약간은 과도기 적인 제품으로 나는 보공 있다. 전기차가 나오기전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고나 할까...
또한, 플랫폼 기업의 토탈 AI는 그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도 돈이 많이 들지만, 거기에 더해서 그 시스템을 운영하는 비용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전기세만하도 엄청나지 않을까?) 그런 상황에서 수익구조 없는 묻지마식 개발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특정 분야 앞서 말한 제약, 화학 분야는 AI 시스템 규모를 적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연구원 인력 비용 등을 낮출 수 있다. 오히려 투자 측면으로는 개별 섹터의 투자가 더 나을 수가 있다고 생각된다.
아직은 1차적으로 마인드맵을 그리면서 아주 간단히 기업 리스트를 넣은 상황이다. 이제는 더 자세히 기업이 AI를 활용하는지, 어느정도 진행이 되고 있는지 등의 상세한 확인이 필요한 것은 분명하다. 2차전지는 이미 매출이 나오고 있는 완성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분야라면, AI는 사업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된다. 충분히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말이다. 다만, 미국 기업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아직은 고환율로 인하여 적정한 투자 시기는 아닌 것 같다. 적정한 투자 시기가 왔을 때 바로 투자할 수 있을 정도의 기업 분석을 해야되는 시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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